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성일종, 정운천 국민의힘 두 현직 의원이 5.18 유족회의 공식 초청으로 어제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. 유족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.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이죠.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의원님, 나와 계시죠?
[성일종]
안녕하십니까?
보수정당 의원이 5.18 단체의 초청을 받아서 추모제에 참석한 게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 상당히 낯선 모습이었는데 어떠셨습니까?
[성일종]
국민들께서 낯서실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동안 광주의 5.18 단체들하고 국회에서 오랫동안 여러 가지 협의를 했습니다. 낯설지 않았고요. 또 광주의 시민들과 또 우리 5.18 가족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가슴으로 맞이해 주셔서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
의원님, 유족회에서 두 분 의원님을 공식 초청한 것이지 않습니까? 초청의 배경은 뭐가 있습니까?
[성일종]
그동안 5.18 단체의 여러 사안들이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공법단체로 승격을 하는 것이고요. 또 두 번째로는 공법단체가 됐었을 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일입니다. 국민 여러분께서 지금 공법단체가 무엇인가 궁금해하실 텐데요.
그동안에는 사단법인으로 광주시에서 지원금을 주면서 행사를 준비하고 하셨었습니다. 이번에 국가보훈처의 보훈단체로 격상을 한 것이죠. 두 번째, 격상이 되고 나면 회원이 상당히 중요한데 당시 5.18 상황에서 돌아가신 학생분들이 계십니다.
이분들은 자손들이 없기 때문에 회원이 될 수가 없거든요. 형제자매들이 제사를 모셨어요. 그래서 이번에 형제자매들까지도 공법단체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국회가 힘을 모아서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해 드렸습니다.
이번에 이런 법안 통과에 노력을 기울이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?
[성일종]
한 분 한 분이 오셔서 여러 이야기를 하실 때 가슴이 시린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습니다. 또 왜 지금까지 이런 부분이 안 풀렸나 이런 의문이 들었고요.
그래서 제가 국회 정무위원회 하면서 정운천 의원님과 함께 이 이야기들을 다 들으면서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고, 그러한 결과물들이 이번에 나온 결과가 됐다, 이렇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8144138423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